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율의 타츠마키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 '''[[지옥의 후부키]]''' - '''하나뿐인 가족'''.[* 다만, 친부모가 아직 살아있을 가능성도 있다.] [[블래스트(원펀맨)|블래스트]]가 가족을 지켜주라고 말해 그걸 그대로 받아들인 타츠마키는 후부키를 무조건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긴다. 아끼는 여동생이고 나이차가 5살이나 나는만큼 상당히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 다만 그게 딱히 후부키에게 좋은 의미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혼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살아도 되는 타츠마키와는 달리 후부키는 적당히 사회에 융화되고 싶은 성격이고, 아무리 노력해도 줄어들지 않는 언니와의 격차에 공포마저 느낀다. 타츠마키는 후부키가 보기에도 약한 B급 히어로들을[* 일단 후부키는 자타공인 A급 상위권은 확실한 실력자다. 스스로도 꽃미남가면 다음의 2, 3, 4위를 차지한 이아이안이나 카마이타치, 부시드릴도 절대 못 넘을 산이라고 여기는 것도 아니다.] 모아 조직을 만든 후부키 그룹을 못마땅해 하지만 사실 인과관계를 따지면 타츠마키가 후부키를 강압적으로 누르지 않았다면 후부키 그룹은 없었거나 있었어도 훨씬 온건한 조직이었을 것이다. 타츠마키는 오히려 자신과 한 핏줄을 타고난 여동생의 성장동력을 너무 높게 평가해 필요하다면 동생의 부하들을 전부 처리해서 동생을 성장하게 만들려고 했을 정도. 재능차가 너무 차이나는 나머지 후부키는 언니의 뒤를 쫓는다는 건 거진 포기하고, 대신 강자들을 찾아 언니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를 만든 원흉이다. 그래도 후부키가 항상 성장해서 자기를 공격하면 동생이 강해졌다며 진심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타츠마키가 워낙 압도적이라 피해를 입히지도 못 하며 '네가 강해졌으니까 친구들은 더더욱 없어도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후부키 그룹의 존재를 더 부정한다. 언니의 집착으로 후부키가 유일하게 혜택을 보는 것은 후부키가 다치면 타츠마키한테 신호가 간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후부키가 위험하면 그 자리에 높은 확률로 타츠마키가 나타난다.''' 이 점 덕분에 선풍귀나 초S전에서 심각한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조금 다치는 정도로는 신호가 안가는 모양이다. 사이타마 집 앞에서 제노스 때문에 머리에서 피가 났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 리메이크에서 괴인 협회 후반전에서 둘 사이의 관계가 원작과 차이가 생겨났다. 원작은 가로우전이 끝난 이후에도 두 자매가 화해를 하지 못해 다음 에피소드에서 굉장히 살벌한 갈등 연출이 나오고 서로의 속마음만 확인하고 끝까지 화해하지 않은 채 뒤돌아선 반면, 리메이크에선 괴인협회와 싸우는 과정에서 서로 화해를 하게 된다. 지칠대로 지친 타츠마키를 후부키가 싸우지 말라고 묶고는 지금까지와 달리 타츠마키가 자신을 지켜주고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하면서 더 이상 혼자로 두지 않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타츠마키는 난생처음 듣는 말에 후부키에게 '강해졌구나'라고 칭찬하며 미소지어줬다. 이 때문에 이후의 스토리인 사이코스 구출 에피소드 또한 원작과 달리 자매가 합심해 사이코스를 구출하는 전재로 바뀌었다.[* 그렇기에 원작에서보다 타츠마키의 감정 묘사 또한 섬세하게 그려졌다. 원작에서는 타츠마키가 너무 강압적으로만 나가는 느낌으로 그려진 것과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타츠마키가 동생을 지킬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단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묘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 [[S급 히어로]] 집단 - 대부분의 히어로들과도 사이가 좋지는 않다. 하지만 과거에 자신을 구해준 S급 1위 [[블래스트(원펀맨)|블래스트]]에겐 확실히 은혜를 느끼고 있다. 3위 [[실버팽(원펀맨)|실버팽]]은 거친 성격의 타츠마키가 다른 히어로와 시비가 붙으면 중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동제도 싸움을 막기는 하지만, 중간에 끼어들어서 말을 돌리거나 하는 식인데 반해 실버팽은 "적당히 해라. 네가 그러고도 S급이냐?"라면서 진짜로 선배답게 훈계한다. 타츠마키가 실버팽을 무서워하지는 않지만 대선배로 인식은 하는지, 확실히 자제하는 편.] [[킹(원펀맨)|킹]]의 경우 블래스트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실력자로 인정한다. 킹이 뭘 하면 무조건 좋게 보이는 것이 타츠마키한테도 통한다.[* 킹이 인질을 우연히 구하자 타츠마키는 자신이 풀파워를 내도 좋다는 신호로 보고 역시 킹이라며 인정했다.] 제노스는 처음엔 무시하였으나, 괴인협회 전 후반부에서 자신을 여러번[* 정확히는 4번] 도와주자 인정하게 된 듯. 이후 제노스가 검은정자한테 한 대 크게 얻어맞고 땅에 쳐박히자 히어로네임이 아닌 이름을 불러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리메이크 버전에선 사이코스를 상대로 서로 합을 이루어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보이는데, 평소 독불장군 기질이 강한 타츠마키의 성격을 고려하면 상당히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하지만 검은정자에게 처참히 부서져 맞고있을 때도 제노스에게 '너는' 상대할 수 있는 적이 아니었으니 도망치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강함을 인정하더라도 여전히 다른 히어로, 시민들과 같이 지켜줘야할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나머지 다른 S급들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다. 그냥 남들보다 실력 좋지만 자기보단 한참 떨어지는 쩌리취급하며 일단 아군이라는 인식은 있어 가벼운 말싸움 정도로 막 때리진 않지만 진짜 짜증날 때 시비 걸면 죽지 않을 정도로 공격하는 것 같다.[* 개그성이 짙은 장면이지만 대놓고 자신을 무시하고 제일 큰 콤플렉스인 꼬맹이라고 한 제노스를 그대로 벽에 박아버리고 사이타마를 공격하려고 했다.] 그래도 자신과 같은 S급이므로 C~A급 히어로와는 구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초면에 사이타마가 B급이라는 이유로 싫어한 점에서 알 수 있다. * [[사이타마(원펀맨)|사이타마]] - 작중 초기에는 갑자기 S급 회의에 B급 신분으로 뜬금없이 나타난 불쾌한 히어로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사실 이것만 놓고보면 타츠마키의 태도가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 S급 회의는 이름부터 S급만 참가하는 자리이며 상당히 중요한 안건일 확률이 높고 중요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자리이다. S급인 타츠마키가 충분히 기분은 나쁠 수 있긴 하다. 현실 회사로 따지면 임원 회의에 일개 직원이 끼어드는 꼴이다.] 이후에도 조우 시엔 지속적으로 B급 주제에 나댄다고 굉장히 싫어하는 면모를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고 타츠마키 편에 진입하여 자신의 진심이 섞인 공격을 아무런 흔들림도 없이 편하게 있는 것을 본 뒤론 어지간한 잔챙이가 아니라 '''초월적인 수준의 강력한 히어로'''라는 것을 알아냈다.[* 속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고 침착하게 인정을 했다.] 이름 또한 직접 물어봐서 이후 서로 이름으로 부른다.[* 사이타마가 제노스 이외에 소닉, 플래시 등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다. 타츠마키 편이 진행되면서 그녀의 인간불신 사상 등 각종 여러 가지가 신경쓰여서 이름을 외운 듯 하다. 타츠마키도 그런 사이타마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름을 먼저 묻고 기억한다.] 그렇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힘을 의도적으로 숨긴다고 생각하여 성격이 좀 나쁘다고 말하긴 했지만,[* 물론 사이타마는 곧바로 숨긴 적 없다고 말하였다.] 이후, 점차 각종 소란을 겪고 그 후 몸이 아픈 자신에게 해주는 사이타마의 걱정에 대해서 자상함과 나름의 신선함을 느끼며 웃으며 다시 만나자고 하기도 했고 초면에 갈등이 있기는 했으나 근원적으로 친절하고 선한 사람이란 인식은 하였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사이타마 타츠마키 89.png|width=100%]]}}} || >'''맘에 안들지만 신경쓰여''' 타츠마키는 그동안 정신적으로 블래스트에게 트라우마적인 의존을 하고 있었으나, 그런 트라우마와 결합된 블래스트의 말을 철칙과 신념으로 삼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자신도 어렴풋이 인지하고 있었고, 더이상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완전히 길을 잃은 상황에서 사이타마와의 교류가 크게 영향을 주었다. 작중에서도 그런 마음 속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애절하게 울고 있던 타츠마키의 심리 묘사에서 여러 모로 사이타마와 블래스트를 겹쳐 보는 듯한 연출이 나왔다.[* 울음을 터뜨리며 앞으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블래스트에게 물을 때, 블래스트가 답을 알려주듯 뒤돌아 보는데 사이타마의 얼굴이 나왔고 곧이어 사이타마가 타츠마키를 대단하다고 인정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줄 때 타츠마키가 어린 시절에 블래스트를 보던 표정 데자뷰 연출을 보여줬다.] 특히 리메이크에서는 사이타마의 강함이 자신을 완전히 뛰어넘었단 걸 확실히 인지시키는 방향으로 종결시켰다.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서도 사이타마를 계속 의식하면서 타츠마키의 가치관과 판단 능력에 영향을 끼칠 정도. 그 영향으로 인해 그렇게 싫어하던 약한 히어로들에 대한 잠재력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사이타마(원펀맨)|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다거나 뭔가 유순해진 것 같다는 것 등등 이런 미묘한 변화를 눈치챈 주변 인물들의 반응들도 볼 수 있다. 사이타마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한 가지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지옥의 후부키|여동생]]의 연인 내지는, '[[지옥의 후부키|여동생]]을 일방적으로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 정도로 여기고 있다. 괴인협회 소란 후 자신의 집을 부숴버린 것을 따지기 위해 후부키를 따라 온 사이타마에게, "넌 대체 후부키의 뭐인 거려나?"[* 후부키조가 아닌데도 후부키를 따라다니는 걸 보고 한 말이다.]라고 물으며 후부키와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으며, 사이타마가 '''그냥 지인'''이라며 무신경한 답을 내놓았으나 타츠마키는 이를 면피성 대답으로 여기며 능력을 퍼부어 '후부키와 붙어있을 자격이 있는지'를 테스트한다.[* 일본 만화에서 여자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여자의 아버지가 남자가 제대로 된 놈인지를 확인해보려는 스탠스와 비슷하다.] 타츠마키의 능력에 주변이 휘말리는 걸 피하기 위해[* 엄밀히 말하면 새 집이 부서지는 걸 막기 위해] 사이타마가 타츠마키를 껴안고 주변의 황무지로 이동하자 "나'''까지''' 좋아하는 거야?!"라며 말하는 것이나, 사이타마가 타츠마키의 공격을 수비 일변도로만 받아내자 "그래서는 후부키를 맡길 수 없겠는데?"이라 말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사이타마가 후부키를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한 건 확실한 듯 하다.[* 하지만 이때 타츠마키는 대사와 다르게 매우 즐겁고 신나는 표정을 하고있다] 하지만 사이타마와의 싸움이 고조되기 시작한후 테스트는 안중에도 없단듯 신나서 흥분한 점이나, 사이타마가 훨씬 강한 히어로라고 제대로 인지한 시점에서 후부키를 위한 테스트였음에도, 사이타마의 말한마디에 후부키를 후부키조에게 맡기고 별안간 사이타마에게 테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언제든 자신이 원할 때 찾아가겠다고 말하는 등 의미심장한 태도도 보여준다. 또한 싸움이 시작된 시점에서 단순하게 일어난 사건만 보자면, 정말 최악의 하루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이타마를 만난 하루가 '''기분 좋은 날'''이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